강남구청역 해프닝, "폭발물 아냐… 철제 옷걸이와 뇌관 착각"
정치 2014/03/17 17: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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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스와이 보도영상 캡쳐

[디오데오 뉴스] 강남구청역에서 발견된 수상한 물체가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오늘 17일 오후 2시 5분경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여행용 가방이 발견됐다. 역장은 이 가방을 사무실로 옮긴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및 군이 출동해 조치에 나섰다.



그러나 안전 조치를 취한 후 가방을 열어본 결과 안에는 옷가지, 옷걸이 등만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때 안에 가방 안에 실제 폭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발표해 혼란이 빚어졌다.



이러한 해프닝은 투시기로 본 결과 철제 옷걸이가 뇌관과 비슷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야, 깜짝 놀랐네”, “아니라서 다행이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혼란스럽지만 아닌 게 어디야”, “이럴 줄 알았어”, “옷걸이와 뇌관이 그렇게 비슷한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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