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새로운 음악 시상식 'MAMA'에서 재범 볼 수 있다?
연예 2009/10/24 11: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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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의 음악 시상식 'MKMF'가 10년 만에 폐지되고 새롭게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09 Mnet Asian Music Awards)가 탄생한다.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는 기존 'MKMF'에 비해 글로벌 시상식의 취지에 맞춰 해외 아티스트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고, 한중일 세 나라를 넘어 태국과 말레이시아까지 생중계된다.



해외 아티스트의 시상 역시 강화된다. 해외 아이피 접속자에게만 오픈되는 해외시청자상과 더불어 아시안 베스트 뮤지션, 아시안 베스트 퍼포먼스, 월드 베스트 뮤지션, 월드 베스트 퍼포먼스 상 등이 신설된다.



특히 재범이 탈퇴한 뒤 6명 활동 시작을 예고한 2PM은 댄스음악상과 남자 그룹상에 이름을 올렸다. 2PM이 11월 앨범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진 만큼 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에 대해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Mnet측은 2PM을 탈퇴한 재범을 MAMA 무대에 세우고 싶다는 뜻을 확고하게 나타냈다. "현재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의견을 조율중이다"며 "2009 MAMA 무대에서 재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6일, 엠넷닷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MKMF는 없습니다"를 발표한 Mnet은 "더 이상 흔한 시상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009 'MAMA' 시상식은 11월 21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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