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 자살시도 “칼로 종아리를 장조림처럼 찢어 버리려 했다” 충격 고백
연예 2009/10/17 10:41 입력 | 2009/10/17 1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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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이 연기자로 전업 후 자살을 시도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임성민은 최근 KBS2 '여유만만' 녹화에서 "자살을 결심하고 칼을 꺼내들었다"며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임성민은 "배우로서 정착이 쉽지 않아 차츰 외출을 삼가하게 되고 사람만나는 것도 꺼리게 됐다"며 "결국에는 자살을 하려 칼을 들고 종아리를 장조림처럼 찢어 버리려 했다"고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자신에게는 '빨리 죽어버리라'는 임성민과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 보라'는 또 다른 임성민이 존재해 저녁부터 동이 틀 때까지 12시간 동안 자신과 싸움을 벌였는데 결국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는 자아가 승리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임성민의 충격적인 심경고백은 오는 20일 오전 9시35분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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