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경 아나, 웨딩사진 공개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에 끌렸어요'
연예 2009/09/02 11:24 입력 | 2009/09/02 1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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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본의 아니게 유명세를 치렀던 전 와이텐 뉴스의 전유경 아나운서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전유경 아나운서(28)와 예비 신랑 정용진(30)씨는 최근 청담동에 위치한 W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가졌다. 전 아나운서는 아역배우 출신답게 다양한 표정으로 화보를 찍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전유경 아나운서는 예비신랑신부 두 사람만을 위한 디오라웨딩의 드레스와 함께 김경아 우리 옷의 웨딩 한복을 입고 멋찐 모습을 선보였으며 지인인 반조애의 최나미 보석디자이너가 디자인한 5억원 짜리 티아라 왕관을 쓰고 웨딩 촬영에 임했다.

95년 MBC '사춘기'에 출연한 바 있는 전유경은 대학진학과 함께 연기를 접었다가 2008년 지인의 권유로 인터넷 뉴스채널 '와이텐 뉴스'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해왔다.



전유경의 예비신랑 정용진씨는 의료기 업체에서 근무중인 회사원으로 2008년 말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아왔다.



결혼 준비로 와이텐뉴스를 사직한 상태인 전유경은 결혼 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기자로 변신하고 싶다는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전유경 아나운서와 정용진씨는 12일 오후 6시 프리마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며 푸켓으로 신혼 여행을 떠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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