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올 해 군대에 입대한다.



슈퍼주니어는 13일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한다. 이번 앨범에는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강인, 연기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기범, 소송 중인 한경은 제외한 10명의 멤버가 참여했다.



강인은 지난 해 폭행에 연루되고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방송 활동과 공연등을 자제하며 자숙중이었다. 슈퍼주니어의 컴백과 함께 강인이 복귀할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군입대를 계획하며 앨범에서는 빠지게 됐다.



슈퍼주니어는 "강인은 멤버 중 가장 먼거 군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씩씩하게 군 생활 잘 했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3집이 큰 사랑을 받아서 부담을 느꼈지만 공개할 시간이 다가오니 자신감이 생긴다. 한층 성장한 슈퍼주니어의 음악, 무대를 기대해달라"며 "한경은 멤버들과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라 안타깝다. 돌아와서 함께 했으면 좋겠다. 기범은 연기 활동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며 함께 하지 못한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