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X손태영X장희진, 국내위기아동지원 특집방송 목소리 재능기부 ‘훈훈’
연예 2017/12/20 13: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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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정유미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국내위기아동지원 특집 방송 ‘휴먼다큐 사랑+’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정유미는 지난 5월 굿네이버스 빈곤아동지원 캠페인에 내레이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여름에 진행된 굿워터 프로젝트까지 바쁜 스케줄 중에도 꾸준히 훈훈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는 도움이 필요한 국내 아동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나눔의 필요성을 전달하고자 지난 9월부터 MBC드라마넷 채널을 통해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를 4부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9월 첫 방송부터 유인나, 소유진, 장현성, 유진, 양희은 등 다양한 셀럽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해 화제를 모았는데 4부작의 막을 내리는 12월 방송에는 정유미를 비롯해 손태영, 장희진이 함께 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12월 방송에서는 깊은 산골의 지은 지 100여 년이 넘어 허물어져 가는 낡은 흙집에서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13살 예진이와 발달성 고관절 탈구로 인해 돌이 지났지만 아직 걷지 못하는 1살 현아의 사연이 전해졌다. 그리고 지난 방송들을 통해 사연이 전해진 후, 많은 이들의 도움의 손길로 변화된 아이들의 밝은 모습도 함께 전해져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정유미는 “조그마한 몸으로 힘든 치료를 견뎌야 하는 한 살배기 아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아픔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가족들을 우리 사회가 함께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손태영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너무나 많은데 목소리로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레이션 녹음하는 동안 특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의 상황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유미와 손태영, 장희진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담긴 방송은 MBC드라마넷 채널을 통해 12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 사진 = 스타캠프202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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