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태봉이 윤상현은 내가 데뷔시켰다‘’
연예 2009/05/21 17: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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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진행된 MBC 라디오 '오늘 아침 이문세입니다'의 공개방송 '2009, 5월 음악회'에 이승철이 출현해 윤상현의 데뷔를 자신이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승철은 윤상현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인기를 끌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사실 윤상현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05년 신인이었던 윤상현은 이승철의 '열을 세어 보아요'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는데 이승철은 자신이 직접 캐스팅했었다며 윤상현을 연기자가 아니라 가수로 키웠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보였다.



이어서 이문세가 "윤상현의 인기에 너무 묻어가는 것 아니냐?"라고 농담을 하자 이승철은 "그렇게 따지면 이문세에게는 '빅뱅'이 있지 않느냐. 나는 '소녀시대', 이문세에게는 '빅뱅' 덕을 많이 봤다. 참 고마운 존재다."고 응수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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