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베드신', "그저 몸의 닿음일 뿐"
연예 2009/07/07 12:14 입력 | 2009/07/07 14: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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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감도’에 출연한 신인 배우 신세경이 베드신 연기에 대한 거리낌이 없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경은 7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배우이고 베드신 촬영은 일 일뿐"이라며 "그저 몸의 닿음일 뿐인데 그 행위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부모가 반대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엄마가 출연을 적극 반겨 아무런 마음에 부담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며 "그래도 딸인데 너무 흔쾌히 좋다 해서 배신감이 살짝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한 재수생인 남자친구의 반응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마뜩찮아 했지만, 결국은 이해해줬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9세때 가수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의 표지사진을 찍어 '서태지 소녀'로 데뷔해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 드라마'토지' 등에 출연했고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어린 '천명 공주'로 열연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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