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최혜미 기자] 태양이 오늘 자정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를 발표한다.



오늘 7일 자정 빅뱅의 멤버 태양이 솔로곡 ‘링가링가’로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태양의 티저 이미지를 미리 공개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검고 굵게 새겨진 타투와 함께 복근을 노출하고 있는 태양은 백발의 모히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는 등 남성미를 한껏 드러냈다.



‘링가링가’는 댄스 퍼포먼스가 담긴 안무 버전 영상이 7일 자정 음원과 함께 공개되고, 다음날인 9일 자정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에 대해 YG의 관계자는 “이번 곡에 대해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 따라서 안무 버전 영상을 선 공개 후 다음날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이례적인 프로모션을 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공개될 안무 버전 영상은 현재 미국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는 댄서들을 모두 모아 함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특히 춤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태양이 외국 최고의 댄서들과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렬한 춤이 가미된 최신사운드의 힙합곡으로 추정되는 ‘링가링가’는 지드래곤이 작사, 외국 작곡가와 공동작곡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지난 2010년 정규 1집 ‘솔라(Solar)’ 이후 3년 만에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거는 태양은 오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최혜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