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류’ 정일우, 예정대로 군대간다 “현역 못가 아쉬워…날짜·장소 비공개”
연예 2016/11/30 14:40 입력

정일우, 12월 입대한다 “입대 날짜·장소 비공개”
정일우, 뇌동맥류 판정에도 재검 없이 입대…사회복무요원 복무
[디오데오 뉴스] 정일우가 입대한다.
정일우 소속사 측 관계자는 “정일우가 12월 중에 입대한다”면서도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하는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 및 일정 등에 대해서는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2006년 이민호와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대형 교통사고를 당해 손목, 골반 등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에 국방부는 두 사람이 현역 입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공익근무 판정을 내린 바 있다.
특히 교통사고 당시 뇌진탕과 뇌출혈,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였던 정일우는 3년 전부터 잦은 두통이 있어 정밀검사 결과, ‘뇌동맥류’라는 진단을 받았다. 재검 요청 시 군 면제 사유도 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현역으로 입대하지 못해 아쉬워하며 대체복무지만 국방의 의미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우는 현재 일본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지난 26일 팬미팅에서 입대 사실을 직접 밝혔다.
( 사진 = 제이원 인터내셔널컴퍼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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