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정일우 공익 판정, 왜?
연예 2016/05/19 18: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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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이민호 측, “과거 교통사고 때문에 공익근무 판정, 입대시기 미정”…차기작은?
이민호-정일우 공익 판정, 10년 전에 무슨 일이? 알고보니 대형 교통사고 ‘헉’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배우 이민호(29)가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

이민호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이민호가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다리에 교정용 철심을 박았던 병력 때문에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다”며 “입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때까지는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작으로 박지은 작가 신작 합류에 대해서도 “현재로서는 확실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민호는 지난 2006년 절친 배우 정일우 등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가 중앙선 침범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는 사망하고 피해자들은 중상을 입은 대형 사고 였다.

당시 이민호는 오른쪽 허벅지뼈와 발목뼈가 부러지고 무릎 연골이 찢어졌다. 정일우는 손목뼈가 으스러지고 왼쪽 골반에 금이 갔으며, 뇌진탕과 뇌출혈, 부분 기억 상실증을 진단 받았다.

이 사고로 두 사람은 입소 시기와 상관없이 현역 복무가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아 공인근무용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특히, 이민호는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사고도 당했다.

한편 이민호는 오는 7월 한중합작영화 ‘바운스 헌터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정일우는 사전제작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촬영에 한창이다.
( 사진 = 이민호·정일우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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