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팬 300명과 떠난 강촌 기차여행 현장 공개 ‘팬사랑 폭발’
연예 2016/09/09 15:30 입력 | 2016/09/09 15:32 수정
“정일우가 쐈다” 팬들과 데뷔 10주년 기념 기차여행 팬미팅 ‘남다른 팬사랑’
‘팬바보’ 정일우, 팬 300명과 통큰 무료 기차여행…셀카부터 하이터치까지, ‘특급 팬서비스’
[디오데오 뉴스] 정일우가 각별한 팬사랑을 과시했다.
배우 정일우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RAIL TRIP WITH JUNGILWOO 2016’를 개최, 지난 4일 팬 300명과 강촌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특히 이번 무료 기차여행은 정일우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여행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여행이 끝날 때까지, 팬들을 위해 다양한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날 일정은 일일기장이 된 정일우의 차내 안내방송으로 시작됐다. 이어 깜짝 등장한 그는 팬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준비한 손 세정제-수건-벌레 물렸을 때 바르는 약 등 패키지 선물과 간식을 준비해, 지루함 없이 목적지인 강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강촌 도착 이후, 정일우는 팬들과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먼저 정일우는 기차 여행으로 허기졌을 팬들을 위해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아직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고기를 구워 팬들에게 나눠줘,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이어진 토크 시간에도 정일우는 팬들의 질문에 누구보다 솔직하고 유쾌하게 답변을 이어갔으며, 현재 방송 중인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속 강지운의 명대사 “꺼져”를 직접 선보이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토크 시간 말미, 정일우는 몇몇 팬과 함께 셀카 사진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또, 정일우는 팬들과 직접 움직이는 시간도 가졌다.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며 추억을 쌓은 것. 편을 나눠 피구 게임을 하는가 하면, OX퀴즈를 통해 조금 더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정일우는 기차여행 말미 팬들과 하이터치 행사를 진행, 일일이 눈을 맞추는 세심한 팬서비스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때 300명의 팬들에게 직접 사인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포스터와 마스크팩까지 전달, 기차여행에 함께 해준 팬들을 끝까지 배려한 정일우의 훈훈한 마음 씀씀이는 뜨거운 여운을 남겼다는 전언.
한편,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일우는 최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일본, 중국은 물론 태국에까지 진출하며 신 한류스타로서 의미있는 발돋움을 이뤘다.
현재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 주인공 강지운 역을 맡아 매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사진 = 제이원인터내셔널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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