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루카스-레오, 첫 내한 성료…누군가 보니 ‘아하’
월드/국제 2016/10/17 12:00 입력 | 2016/10/18 09: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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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中 배우 루카스·레오, 한국 어디까지 가봤니…“한국 팬미팅도 부탁해요”

[디오데오 뉴스] 허위주, 왕대륙 등 한국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중화권 스타들의 내한이 이어지며 중류 열풍이 일고 있다.

최근 중국 웹드라마 ‘착생(错生, Swap)’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이브라더스 소속 중국 배우 루카스(Lucas·姚望)와 레오(Leo·楊業明)도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한국 팬들은 그동안 배우들이 출연한 중국 방송에도 메시지를 보내고 촬영 여행지 선정 이벤트가 열렸을 때에도 한국으로 와달라고 의견을 보내기도 하는 등 관심을 표현하며 한국 활동을 희망해왔다.

레오는 지난 달 25일 한국 유명 남자 아이돌 멤버도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미리 입국했으며, 루카스는 같은 달 30일 입국했다. 입국과 출국 당시 공항에는 많은 팬들이 모여 공항을 마비시키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미소를 잃지 않아 눈길을 끈다.




루카스와 레오는 내한 중에 드라마 촬영, 삼성 코엑스몰, 롯데월드, 서울숲 등에서 한국 비하인드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총괄 뷰티아트디렉터 진혜성 (STYLE99 대표), 의상에 HAILL, 포토로 윤일호가 참여한 뷰티 화보 촬영, 언론사 인터뷰 촬영과 ZANYTV 영상 촬영, 유명 왕홍(파워블로거) 한국뚱뚱과 사진 촬영 등 한국에서도 바쁘게 스케줄을 소화했다. 

두 사람은 한국에서의 생활을 궁금해하는 팬들을 위해 비하인드 영상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찍은 사진들도 게재했다. 특히 전세계 PPAP (Pen Pineapple Apple Pen) 열풍에 맞춰 한국에서 촬영한 루카스, 레오 버전 귀여운 PPAP 패러디 영상도 공개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스태프들 모두 두 사람의 인성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는 후문.




한국 팬들은 이번 내한을 통해 루카스, 레오를 한국 팬미팅 등 한국 활동을 통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배우들 역시 한국 팬들의 관심과 응원을 알고 공식적으로 만날 기회가 생기길 바라고 있다.

한편, 루카스와 레오는 비하인드 영상과 작품으로 꾸준히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 사진 = HairstyleKorea, 왕홍 한국뚱뚱, 루카스·레오 웨이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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