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영웅 박상영X정보경, ‘슛포러브’ 통해 올림픽 이후 일상 모습 공개
스포츠/레저 2016/09/22 14:05 입력

슛포러브, 리우 올림픽 특집 박상영X정보경 일상 영상 공개 ‘선행도 금메달’
리우올림픽 메달리스트 박상영·정보경, 소아암환아 위해 슛포러브 참여
[디오데오 뉴스] 리우 올림픽 메달리스트 박상영과 정보경이 소아암 기부 캠페인 ‘슛포러브(shoot for love)’에 참여했다.
지난 13일과 21일에 걸쳐 슛포러브 공식 SNS를 통해 리우 올림픽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선수와 여자유도 은메달리스트 정보경 선수의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조회수 1회당 1원씩 기부가 되는 방식으로 박상영은 ‘흔한 펜싱선수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펜싱을 활용한 장면을 코믹하게 연출했고, 정보경은 유도의 주요기술인 업어치기와 낙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특히,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할 수 있다’라는 자기 암시로 올림픽에서 화제가 되었던 장면을 스스로 패러디 한 박상영과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고도 통한의 눈물을 흘리던 모습과 달리 시종일관 해맑게 웃고 있는 정보경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에 비카인드(be kind) 김동준 대표는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올림픽 선수들의 모습은 소아암환아들에게도 특별한 메시지로 다가온다. 소아암환아들도 힘들 때 마다 언제나 할 수 있다라는 마음 가짐으로 생명의 기적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회적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이번 ‘슛포러브 영상’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전액 소아암환아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 사진 = 비카인드 be kind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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