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 박상영, 4일 잠실 두산vs삼성전 시구
스포츠/레저 2016/09/01 11:25 입력

두산베어스, 4일 잠실 삼성전 시구자로 박상영 초청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시구자로 나선다…4일 두산vs삼성 시구
[디오데오 뉴스] 박상영이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베어스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홈경기에 리우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21·한국체대)을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
박상영은 제 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의 임레 게저(42·헝가리)를 꺾고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결승전 경기 후반 큰 점수차로 뒤진 상황에서 어느 관중의 “할 수 있다”라는 외침에 스스로 “할 수 있다”를 계속 되뇌인 후 기적과 같은 역전 드라마를 연출, 이를 지켜본 많은 이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주며 대한민국에 일명 ‘박상영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 사진 = 뉴스1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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