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영화 '옥보단 3D', 홍콩과 대만서 압도적인 흥행! '아바타'도 누른 후끈함!
문화 2011/04/22 1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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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보단 3D 스틸컷



일본 AV의 스타 하라 사오리, 홍콩 배우 란옌등이 출연한 '옥보단 3D'이 홍콩, 대만등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주 홍콩에서 개봉한 3D 에로영화 '옥보단'이 개봉 첫날 '아바타'를 능가하는 278만홍콩달러(3억8천670만원)의 극장수입을 올렸다.



1991년작 '옥보단(玉蒲團)을 3D로 리메이크한 '3D 옥보단 : 익스트림 엑스터시'의 첫날 극장수입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블럭버스터 '아바타'(263 만홍콩달러)의 기록을 넘어섰는데 이는 중국내 상영이 금지되면서 영화를 보기 위해 홍콩을 찾은 중국 본토 관객들이 몰리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개봉 이후 5일간의 극장수입은 1천700만홍콩달러(23억6천만원) 에 달하며 대만에서도 개봉 첫 주에만 1천700만 대만달러(6억3천만원)의 극장수 입을 올려 중국어 영화 중 최고기록을 세웠다.



한편 옥보단 3D의 국내 개봉일은 5월 12일로 예정되어있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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