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눈맞춤 포스터 공개 ‘심장 폭격’…첫 방송은?
연예 2016/08/17 18:25 입력 | 2016/08/17 1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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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X김유정, 눈맞춤 포스터 공개 ‘벌써부터 설렘 폭발’
박보검·김유정, 벌써 포텐터진 달달 ‘꿀케미’…‘구르미 그린 달빛’ 무슨 내용?

[디오데오 뉴스]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의 눈맞춤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첫 방송을 5일 앞둔 17일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위장내기’ 홍라온(김유정)의 눈맞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그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유쾌함 가득한 왕과 내시의 콜라보를 기대케 했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아름다운 커플 케미를 선보이며, 운명 같은 청춘 로맨스를 예고했다.

포스터 속 김유정은 높게 튼 상투, 초록빛 내시 옷으로 성별을 감춘 위장내시가 아닌, 한쪽으로 늘어뜨린 긴 머리와 아름다운 화관으로 완전한 여인의 자태를 드러냈으며, 박보검은 그런 김유정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촬영 현장에서도 박보검과 김유정은 로맨스를 위해 뜨거운 조명 아래에서도 감정을 잃지 않았다. 촬영이 시작되자 박보검은 김유정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거리를 좁혀가며 분위기를 리드했고, 김유정 역시 시선을 마주하며 화답했다.

여기에 사진작가가 “오케이”라고 외치자마자 박보검과 김유정은 그렁그렁한 눈으로 “눈물 날 뻔했어”라고 외쳤다는 후문.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보며 영과 라온의 감정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해 이들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제작진은 “궁에서 재회한 영과 라온은 아웅다웅 다투고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풋풋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처럼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불가다. 본방송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오는 8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사진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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