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드디어 미국 정식 데뷔…19일 첫 싱글 ‘Lifted’ 발매
연예 2016/08/17 15:55 입력 | 2016/08/17 16:17 수정

‘美 데뷔’ 2NE1 씨엘, 오는 19일 첫 싱글 발매
영어에 실력까지 겸비한 씨엘, 美서 솔로로 우뚝 설까?
[디오데오 뉴스] 씨엘이 드디어 미국에서 데뷔한다.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씨엘(CL)이 19일 미국에서 첫 싱글 ‘리프티드’(Lifted)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 공식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블로그에 ‘씨엘 퍼스트 싱글-리프티드’라는 타이틀의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WHO'S NEXT’ 티저의 주인공이 밝혀진 것. ‘들어올리다’라는 뜻의 ‘리프티드’는 이 곡에서 ‘기분 좋은, 업된 느낌’의 의미로 쓰인다.
스쿠터 브라운은 이날 자신의 SNS에 씨엘의 티저 포스터와 함께 “It begains. Here we go. LIFTED out Friday”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씨엘은 월드스타 싸이의 미국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스쿠터 브라운과 손잡고 미국 데뷔를 준비해왔으며, 지난해 유명 DJ 디플로가 이끄는 레이블 ‘매드 디센트’(Mad Decent)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인 ‘MDBP’(Mad Decent Block Party) 투어에 참여했다.
또, 미국 진출 앨범 사전 프로모션 곡으로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를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곡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의 영향력도 입증했다.
씨엘이 ‘리프티드’로 미국 대중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 = 씨엘 인스타그램, YG 블로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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