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얼굴보다 더 예쁜 마음…아프리카 이어 필리핀에 ‘신혜센터’ 짓는다
연예 2016/07/26 11:40 입력 | 2016/07/26 11:51 수정

박신혜, 아프리카 가나 이어 필리핀 마닐라에 사비 들여 ‘신혜센터’ 건립
박신혜, 필리핀 마닐라 나눔 현장 공개 ‘행복한 동행’…‘별빛천사 프로젝트’는 무엇?
[디오데오 뉴스] 박신혜가 가나에 이어 필리핀 마닐라에도 신혜센터를 건립한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KFHI)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지난 3월 필리핀 마닐라의 쌈빨록 지역에서 필리핀 아이들과 만난 나눔의 현장이 패션 매거진 ‘싱글즈’ 8월호에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들과 미소 지으며 눈 맞추는 박신혜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웃음짓게 한다.
2011년 아프리카 가나에서 결연아동 아반네를 처음 만난 박신혜와 다국적 팬들은 전 세계 빈곤국가 아이들의 교육적, 정서적 지원을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시적인 지원이 아니라 세계 곳곳의 아이들이 정서적, 교육적 지원을 받고 계속해서 꿈을 키울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별빛천사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나지역 아동이 도서관과 놀이터, 기초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1호 신혜센터가 2013년 12월 가나에 완공됐으며, 필리핀 마닐라에 2호 신혜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에 박신혜와 소속사 솔트(S.A.L.T.)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센터건립에 앞서 필리핀 쌈빨록 지역의 아이들과 1:1 결연을 맺었다. 박신혜는 결연아동의 집을 직접 방문하고 아동결연센터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서 가져온 물감으로 하얀 티셔츠를 염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약 150여명의 지역아동을 점심식사에 초대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식을 직접 배식하고 센터 건축기념식도 가졌다.
‘신혜센터’는 기아대책 결연아동센터와 함께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완공은 오는 10월이다.
매년 팬들과 함께하는 팬미팅과 화보집 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으로 기부해온 박신혜는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통해 국내 아동들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박신혜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여주인공 유혜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 사진 = 싱글즈, 솔트엔터테인먼트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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