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권혁수 드디어 만났다…“정말 행복한 특별출연”
연예 2016/07/01 16:15 입력 | 2016/07/01 16:47 수정

권혁수, ‘디마프’ 마지막회 카메오 출연…나문희-권혁수 극적 만남, “호박고구마” 인증샷 공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나문희와 권혁수가 만났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측이 나문희와 권혁수의 깜짝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문희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권혁수가 ‘디마프’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권혁수는 tvN ‘SNL코리아’에서 나문희의 유행어인 “호박고구마”를 패러디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권혁수의 카메오 촬영은 지난 24일 이뤄진 것으로, 나문희는 권혁수를 보자마자 “반갑다”며 따뜻한 환영으로 살뜰히 챙겼다는 전언이다. 그는 극중 요양원 보호사로 16회에 등장할 예정으로, 나문희를 비롯한 시니어벤져스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게 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문희와 권혁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어깨를 감싸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기도 하고, 나문희의 유행어인 “호박 고구마”를 함께 외치며 닮은꼴 케미를 만들고 있다.
권혁수는 존경하는 선배인 나문희를 실제로 만난 소감에 대해 “정말 행복하다. 저에겐 너무 특별한 출연이라서 특별출연이다. 영광스럽고 귀한 자리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행복감이 오래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15회, 16회 80분 특별편성으로 평소보다 10분 빠른 밤 8시 2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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