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주리♥와다쇼, 법적부부 됐다 ‘혼인신고’…결혼식은 미정
월드/국제 2016/05/26 17:20 입력
우에노 주리♥와다 쇼, “우리 결혼했어요”
日톱스타 우에노 주리, 11살 연상 록밴드 보컬 와다 쇼와 법적 부부 됐다
우에노 주리, 와다 쇼와 결혼 인증샷 공개…“멋진 파트너와 살아갈 생각에 기뻐”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우에노 주리가 결혼했다.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30)가 록밴드 ‘트리케라톱스’ 보컬 와다 쇼(41)와의 결혼 인증샷을 공개했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26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고, 우에노 주리와 와다 쇼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공식입장에서 “둘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매우 기뻐하고 있다. 서로 의지하며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려고 한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지난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이날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며, 결혼식은 아직 미정이다.
우에노 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와다 쇼와 결혼했습니다. 빨리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었는데 이제 겨우 말할 타이밍이 와서 기쁩니다”라며 “여러분, 저는 지금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에요. 이렇게 멋진 파트너와 앞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니 무엇보다 기쁩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엔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에노 주리는 오래 전부터 트리케라톱스의 팬으로, 음악을 통해 거리감을 줄여 진지한 교제로 이어졌으며, 지난 4월 열애 소식이 공개됐다.
2002년 데뷔한 우에노 주리는 ‘노다메 칸타빌레’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다. 지난해에는 웹드라마 ‘시크릿 메시지’와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해 빅뱅 탑, 한효주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와다 쇼는 집안이 유명하다. 그의 아버지는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와다 마코토이며, 어머니는 요리연구가이자 샹송 가수인 히라노 레미, 동생의 부인은 모델 와다 아스카다.
( 사진 = 우에노 주리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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