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허안나의 '신음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허안나 신음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월드컵 응원곡 ‘챔피언 한국’의 뮤직비디오다. '챔피언 한국‘은 본래 NK스머프란 그룹의 노래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이하 나술세) 패밀리(박성광, 허안나, 이광섭)'가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뮤직비디오 첫 부분에 허안나의 노출한 듯한 허벅지가 나오며 허안나의 신음소리가 나와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한것. 하지만 이 신음소리는 문신을 새기는 허안나가 아픔으로 인해 내는 소리다. 허안나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축구 응원하는데 이렇게까지 해야 해요?”라고 묻는다.



이어 박성광이 등장해 “여러분 월드컵입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입니다. 하지만 우린 열심히 뛴 당신들 기억할겁니다”라고 말하며 노래가 시작된다.



붉은티셔츠를 입은 나술세 패밀리는 서울의 각지를 술병을 가지고 돌며 춤을 추고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뮤직비디오 마지막에는 나술세 패밀리 중 한 명인 이광섭이 등장해 "박성광만 CF찍고 박성광만 돈 버는 이 더러운 세상"이라고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낚였다" "아~ 웃기다" "나를 술프게 하는 세상팬이다" "이제 허안나가 진정한 응원녀?"라는 댓글이 올라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