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 영국 시작으로 5대륙 10개국서 월드 투어 개최…최신 기기 체험
IT/과학 2013/04/17 15:16 입력 | 2013/04/17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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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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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영국을 시작으로 5대륙 10개 주요 국가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영국 런던 웨스트 켄싱턴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16일 열린 ‘갤럭시S4’ 첫 월드 투어에서 4월 27일부터 ‘갤럭시S4’를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투어가 열린 ‘올림피아 웨스트홀’에는 행사 시작 한 시간 전부터 현지 거래선과 취재진 600여명이 운집하는 등 ‘갤럭시S4’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갤럭시S4’ ?드 투어는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5월 중순까지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5대륙 10개 주요 국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6일 열린 월드 투어에서 삼성전자는 화면을 키우고 무게와 두께를 줄인 슬림 디자인 등 하드웨어 혁신과 함께 전 후면 카메라를 이용한 재미있는 기능, 사용 편의성 극대화한 얼굴, 음성, 동작 인지 기능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월드 투어 행사를 통해서는 ‘갤럭시S4’ 이외에도 8인치 화면에 S펜이 탑재된 ‘갤럭시노트 8.0’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대화면 ‘갤럭시 메가’도 함께 선보여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최신 갤럭시 시리즈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는 5인치 제품 중 최초로 아몰레드 패널로 초고화질을 구현했으며,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이전보다 커졌지만 두께 7.9㎜, 무게 130g으로 전작 보다 가벼워져 사용자들이 조금 더 편하게 사용 가능해졌다.



제품 색상은 물안개 느낌의 ‘블랙 미스트(black mist)’와 얼음 결정체의 섬세함을 표현한 ‘화이트 프로스트(white frost)’ 등 2가지로 출시되며 주목되는 기능은 삼성 스마트 포즈(Samsung Smart Pause)로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 중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이 멈추고 다시 화면을 보면 별도의 조작 없이 비디오가 멈춘 구간부터 다시 재생된다.



또한, 인터넷, 이메일, 전자책 등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후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Samsung Smart Scroll)’ 기능은 화면 터치 없이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하며, 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은 S펜 없이 손가락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웰빙 정보를 확인 가능한 ‘S헬스’ 그리고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에 한해 교차 번역을 지원하고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을 번역해 텍스트는 물론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S 트랜스레이터’ 등의 기능을 장착했으며 후면 카메라는 1천300만화소이고 전면 카메라는 200만화소다.



이에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4’ 공개 후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번 월드 투어 행사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담은 ‘갤럭시S4’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갤럭시S4’는 전 세계 155개 국가의 327개 통신 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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