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칼린 음악감독과 장진 영화감독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방송중인 케이블 채널 tvN 글로벌 재능 오디션 프로그램 ' 코리아 갓 탤런트' (이하 '코갓탤')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두 사람은 예선 현장에서 갈등을 보인 것.



방송되는 4회 예고편에서 한 지원자를 심사하던 중 두 심사위원이 언쟁을 벌이며 냉랭한 기류가 흐르는 모습이 공개된 것.



예고편 속에서 박칼린이 지원자에 거침없는 혹평과 독설을 쏟아내자 장진은 "아니 잘하지 않았나요?"라며 반론을 제기,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했다.



이어 박칼린은 심각하게 정색한 표정으로 "패고 싶다는거죠"라는 혹평과 함께 "더이상 아무 말 하지 않겠다"며 버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직된 표정의 장진과 박칼린, 그리고 그 사이에서 곤란해하는 송윤아의 난감한 표정까지 더해지며 예선현장에서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흘렀다. 방송은 25일 오후 11시.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