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in 베트남] 엑소 부채에 빠진 레이, 무슨 일?…팬들 “사실상 탈퇴 vs 탈퇴 아냐” 설왕설래
연예 2016/02/22 17:20 입력 | 2016/02/23 18: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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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 공작소 웨이보


[디오데오 뉴스] 엑소 부채에 레이가 빠졌다?

레이(LAY·張藝興·25)의 엑소 탈퇴설이 제기됐다.

베트남 매체 kenh14는 22일 엑소의 마지막 중국 멤버 레이가 엑소의 모든 활동에 참석하지 않고 이름만 엑소 멤버라고 보도했다.

모 의류 브랜드에서 출시한 엑소 부채에 레이가 빠져 중화권 팬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이 업체가 대만 팬들을 위해 준비한 증정용 엑소 부채에는 레이를 제외한 8인의 엑소 멤버 사진이 인쇄되어 있다.


ⓒ 스파오 타이완 페이스북


팬들은 “레이가 자신의 솔로 활동에 너무 몰두했다”면서 “레이가 이름만 엑소일 뿐 더 이상 엑소 멤버가 아니다”라며 탈퇴를 의심했다. 팬들을 위한 선물인 부채에 레이가 없다는 것과 엑소 활동에 레이의 참여가 적은 점, 최근 진행된 일본 콘서트와 북미 콘서트에 불참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했다.

매체는 레이의 엑소 탈퇴를 원하는 한국 팬들이 원하지 않는 팬들보다 6배 많다고 전했다.

이어 “엑소 평균 외모 올리고 좋을 듯”, “8소 사랑하자”, “엑소 팀에서 이기없는 레이닥 지금 뛰쳐나가면 루한, 크리스와는 달리 타오 꼴 난다. 이미 탈퇴나 다름없지만 서로 윈윈이라 형식상의 계약관계를 유지하는 거로 보인다. 탈퇴 전조라기보다는 이미 탈퇴한 상태로 보인다”, “시상식에서 레이 언급 안하는 것만 봐도 이미 단념한 듯. 엑소는 9인이라 생각하지만 명목상일뿐 활동은 8인만 한다. 현재 엑소로 단체활동하는 멤버만 지지하겠다” 등 한국 팬들의 반응도 함께 전했다.

이에 베트남 네티즌들은 “한국 팬들 너무 했다”, “이렇게 자유롭게 중국에서 활동하는거 타오보다 더하다. 레이 가지마”, “우리 레이 욕하지마”, “마음대로 말해라. 우리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레이는 인기 제일 많은 멤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타오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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