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미모甲’ 억척 살림꾼 변신…복귀 소감보니 “설렘과 동시에 걱정”
연예 2016/02/05 12: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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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돌저씨’ 이민정, 광채미모 ‘여신 살림꾼’ 변신유쾌·감동있는 드라마 되도록 노력하겠다”
“100% 업그레이드 된 ‘꽃미모’로 돌아왔다” 이민정, ‘돌아와요 아저씨’서 명불허전 눈부신 자태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이민정이 광채미모 ‘여신 살림꾼’으로 돌아왔다.

배우 이민정이 SBS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을 확정하며,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결혼 이후 복귀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민정은 극 중에서 김영수(김인권)의 아내이자, 집안일부터 시아버지 봉양까지 척척해내며 알뜰하게 가정을 꾸려나가는 살림꾼 신다혜 역을 맡았다. 뛰어난 미모까지 겸비한 ‘자랑하고 싶은 마누라’의 결정판인 셈. 특히 이민정은 김인권을 비롯해 정지훈, 윤박과 함께 다양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새해 첫 날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서 진행된 이민정의 첫 촬영은 극중 다혜가 딸 한나(이레)와 함께 남편 영수가 일하는 백화점에 들르는 장면. 촬영 일정상 오후 4시부터 합류한 이민정은 신정 연휴도 마다하고 촬영에 나선 제작진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힘찬 기운을 북돋았다.

리본 모양의 헤어핀을 착용한 채 수수하지만 단정한 핑크색 코트 차림으로 백화점 곳곳을 둘러보고 있는 이민정은 더욱 업그레이드된 도드라지는 이목구비로 여신 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또, 극중 딸 이레와 함께 장난을 치면서, 사랑스런 눈웃음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믓한 미소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한 손에는 ‘사은품’이라고 적힌 두루마리 휴지를 꼭 쥐고 있는 등 아름다운 외모와 살뜰한 내조를 자랑하는 살림꾼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 신영이엔씨,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이민정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신윤섭 PD와 머리를 맞대고 의상, 소품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상의하는 열의를 보이는 등 꼼꼼한 사전준비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틈날 때마다 대본을 계속해서 연습하는 등 신다혜 역할에 체화되기 위해 세세하게 심혈을 기울이는 열정을 발휘해 이후 진행된 촬영에서 단시간에 OK 사인을 받아냈다.

성황리에 첫 촬영을 끝낸 이민정은 “마침 2016년 새해 첫 날에 촬영을 시작했다”며 “설렘과 동시에 오랜만에 나가는 촬영장이 어떨지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스태프, 배우 분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라고 오랜만의 드라마 촬영에 설렜던 심정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유쾌하면서도 감동이 있는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저승에서 환골탈태해 이승으로 귀환한 두 저승 동창생들이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소재를 담은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작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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