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돌아와요, 아저씨’서 1인2역 연기…첫 방송은 언제?
연예 2015/12/24 16:20 입력 | 2015/12/24 16: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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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리멤버’ 후속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 확정…내년 2월 24일 첫방송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 1인2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여주인공 누군가 보니
‘돌아와요, 아저씨’ 제목·편성 확정…정지훈·이민정·김수로·라미란·이하늬·윤박 등 라인업도 ‘대박’
[디오데오 뉴스] 김수정 기자 = 정지훈이 ‘돌아와요, 아저씨’에 출연한다.
가수 겸 배우 정지훈(비)이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1인2역을 소화한다.
아시다 지로의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만년과장 ‘루저 대디’와 핵주먹 ‘전직 보스’가 죽음 뒤 각각 ‘꽃미남 점장’과 ‘절세미녀’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두 저승 동창생들이 죽음에서 현세로 돌아와 지내면서 차리리 몰랐으면 좋았을 진실들과 모르고 죽었으면 안타까웠을 진정한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내 안방극장에 폭소는 물론 진한 여운까지 선사하는 작품이 될 예정이다.
정지훈은 백화점 여성코너에서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한 40대 남자와 그가 환생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 이해준을 연기한다. 정지훈 외에도 이민정, 김수로, 김인권, 라미란, 오연서, 이하늬 등이 출연한다.
ⓒ 오연서-이하늬-이민정-김수론-라미란 SNS / JYP 홈페이지
‘돌아와요, 아저씨’는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를 쓴 노혜영 작가가 집필하고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를 만든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아,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안녕, 내 소중한 사람’으로 알려졌었으나 작품의 내용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깊은 논의 끝에 ‘돌아와요, 아저씨’으로 제목이 변경됐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편성됐으며, 오는 2016년 2월 24일 밤 10시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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