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이특, 강인에 '바보'라고 말해?
연예 2009/10/18 10:43 입력 | 2009/10/18 10:44 수정

▲ 이특 미니홈피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연이어 물의를 빚은 강인에게 그룹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이 자신의 심경을 담은 짧은 글을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다.
이특은 17일 오전 1시03분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바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특이 강인 사건이 터진 후 남긴 글이라 강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15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16일 SMTOWN 슈퍼주니어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모든 분, 멤버, 소속사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바 있다.
이 글에서 강인은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며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인이 슈퍼주니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강인입니다. 천번 만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또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께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여러분과 모든 분들께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게 되서 너무 괴롭고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이특은 17일 오전 1시03분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바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특이 강인 사건이 터진 후 남긴 글이라 강인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15일 '음주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은 16일 SMTOWN 슈퍼주니어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모든 분, 멤버, 소속사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바 있다.
이 글에서 강인은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웠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며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인이 슈퍼주니어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 전문이다.
강인입니다. 천번 만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자숙하고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또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지난 일 이후 많은 분들께 실망과 피해를 줬다는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제게는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한 괴로움과 상실감을 잊으려다 또 다시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다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 여러분과 모든 분들께 이런 못난 모습을 보이게 되서 너무 괴롭고 부끄러운 마음뿐입니다. 여러분을 생각하면서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는데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그리고 멤버들 이특 형부터 규현이까지 지난 일로 멤버들에게 짐이 되는 것 같아 괴로?는데 또 다시 멤버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존재가 된 것 같아 멤버들 얼굴을 볼 면목이 없습니다. 가족 같은 멤버들한테 이런 고통을 주는 어리석은 제 자신이 정말 싫습니다. 저를 믿고 다독여주셨던 SM 가족분들께도 너무 죄송합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