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군입대 전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
문화 2013/02/15 15:5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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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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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군입대 전 내레이션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KBS 2013년 대형 다큐멘터리 첫 작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을 배우 유승호가 맡아 화제가 되고 있다.



KBS는 15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유승호가 군입대 전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공사창립 40주년 KBS글로벌 대기획 ‘공부하는 인간’은 하버드 공부벌레 4명과 최고의 공부를 찾아 떠나는 내용으로 ‘공부’를 통해 문명과 사회 현상을 탐구하고 다른 공부방식이 만들어낸 문화적 차이를 조명하는 방송이다.



특히, 인류는 어떻게 공부하는 능력을 발전시켜왔고 공부하는 방식이 해당 문화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오늘날 우리의 공부를 역사적, 문화적 시각에서 성찰해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유승호는 지난 KBS 드라마 ‘공부의 신’의 주연 황백현 역을 맡아 공부와는 담을 쌓은 채 미래에 대한 목표 없이 살다가 하나의 목적을 찾고 공부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유승호는 MBC 드라마 ‘보고싶다’ 종영 후 군입대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번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의 목소리로 진지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고 싶다는 각오를 보였으며 출연료도 전액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대단하다” “군대 잘 다녀와요” “군대 갔다가 대박 작품 하나 만들어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생물체가 어디 있을까요” “진짜 흑역사가 없나보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3년 KBS 대형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은 오는 3월 4부작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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