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영화 ‘박쥐’에서 중요 부위 파격노출
문화 2009/04/24 21:16 입력 | 2009/04/24 21:17 수정

24일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가 드디어 언론에 공개됐다. 서울 용산CGV에서 벌어진 언론시사회에서 단연 화제는 송강호의 성기 노출이었다.
극중 송강호가 신도인 황우슬혜를 성폭행하는 장면에서 성기가 노출되자 시사회 안의 기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어 기자간담회 시간에 노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송강호는 "신부가 본인의 가장 치욕적이고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신도들의 맹목적인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일깨워 주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자극적인 장면일 수 있지만 촬영 당시에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여주인공인 김옥빈 역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하지만 김옥빈의 노출신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들이 영화에 많이 나와서 그리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진 못했다.
한편 박쥐는 4월 23일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이 확정되며 다시 한번 박찬욱감독을 칸으로 불러들이게 됐다.
한국영화의 대표 브랜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이 만나 뱀파이어 치정극 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탄생된 영화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극중 송강호가 신도인 황우슬혜를 성폭행하는 장면에서 성기가 노출되자 시사회 안의 기자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어 기자간담회 시간에 노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송강호는 "신부가 본인의 가장 치욕적이고 수치스러운 모습을 보임으로써, 신도들의 맹목적인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일깨워 주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자극적인 장면일 수 있지만 촬영 당시에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여주인공인 김옥빈 역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감행했다. 하지만 김옥빈의 노출신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들이 영화에 많이 나와서 그리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진 못했다.
한편 박쥐는 4월 23일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이 확정되며 다시 한번 박찬욱감독을 칸으로 불러들이게 됐다.
한국영화의 대표 브랜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 김옥빈이 만나 뱀파이어 치정극 이라는 독특한 장르로 탄생된 영화 ‘박쥐’는 오는 4월 30일 개봉한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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