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유미, 파격적인 리얼 키스신 "너무 진해서 심의 반려?!"
문화 2009/11/06 09:54 입력 | 2009/11/06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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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가이' 이선균과 정유미가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키스신으로 화제다.



'우연한 만남과 필연전 사건'을 주제로 아시아의 세 거장 감독 홍상수, 가와세 나오미, 라브 디아즈가 한자리에 모여 화제가 되고 있는 '어떤 방문'의 두 번째 에피소드인 홍상수 감독의 '첩첩산중'의 정유미와 이선균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헤어진 사이를 연기한다.



영화속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후 술자리를 갖게 되고 예전 감정이 되살아난 듯 뜨거운 키스를 나누게 된다. 이 장면은 여주인공 미숙(정유미)의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으로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긴장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긴장한 듯 보이던 정유미, 이선균은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베테랑 연기자답게 리얼한 키스신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 장면은 영화 예고편에 삽입되었다가 높은 수위로 여러차례 심의가 반려되어 예고편에서 제외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어떤 방문'은 오는 12일 개봉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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