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썩는 냄새? 호주서 약 2m짜리 ‘시체꽃’ 성탄절 개화..‘실제로 맡아보고 싶어’
경제 2012/12/27 11:52 입력

출처 좌) 유투브 영상 캡쳐 / 우) 연합뉴스 제공
호주에서 일명 ‘시체꽃’이 성탄절에 개화했다.
27일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보태닉 가든에서 ‘시체꽃’이 피었다고 보도했다.
일명 ‘시체꽃’은 공식 학명이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으로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로 꽃이 개화하면 마치 시체가 썩는 듯한 역겨운 냄새를 풍겨 ‘시체꽃’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시체꽃’은 다른 생물들을 죽음에 이를 수 있게 할 만큼 강력한 악취를 가지고 있으며, 7년에 한번 또는 더 긴 세월 동안 개화하지 않기도 하며 개화해도 1년에 단 3일만 꽃을 피우는 유명한 희귀종이다. 또한, 만개하는 마지막 3일째에는 고기가 썩는 냄새와 비슷한 최악의 악취를 내뿜는다.
특히, 이번에 호주 멜버른 로열 보태닉 가든에 핀 ‘시체꽃’은 무려 크기가 2m에 달하며 식물원 관계자는 “시체꽃은 전 세계적으로 180여개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크리스마스에 행운의 선물이 굴러들어온 셈”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27일 호주 국영 ABC방송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보태닉 가든에서 ‘시체꽃’이 피었다고 보도했다.
일명 ‘시체꽃’은 공식 학명이 아모르포팔루스 티타눔으로 인도네시아가 원산지로 꽃이 개화하면 마치 시체가 썩는 듯한 역겨운 냄새를 풍겨 ‘시체꽃’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시체꽃’은 다른 생물들을 죽음에 이를 수 있게 할 만큼 강력한 악취를 가지고 있으며, 7년에 한번 또는 더 긴 세월 동안 개화하지 않기도 하며 개화해도 1년에 단 3일만 꽃을 피우는 유명한 희귀종이다. 또한, 만개하는 마지막 3일째에는 고기가 썩는 냄새와 비슷한 최악의 악취를 내뿜는다.
특히, 이번에 호주 멜버른 로열 보태닉 가든에 핀 ‘시체꽃’은 무려 크기가 2m에 달하며 식물원 관계자는 “시체꽃은 전 세계적으로 180여개 밖에 없는 희귀식물로, 크리스마스에 행운의 선물이 굴러들어온 셈”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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