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 투표가 진행되고 잇는 가운데 조정치가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못.친.소 페스티벌’ 은 무한도전 멤버들이 연예계 외모 하위 2% ‘속상한’ 외모의 소유자들을 초대해 벌이는 축제로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의 적극적인 기획 회의로 장기간 구상된 아이템이다.



‘못.친.소 페스티벌’이 방송된 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외모와 관련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무한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못.친.소 페스티벌 F1(FACE 1)’의 시청자 투표를 받기 시작했다.



방송 시작 전 방송인 김제동, 가수 김범수가 F1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방송이 시작된 후 현재 투표 1위는 그룹‘신치림’의 조정치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조정치는 26일 오후 10시 현재 전제 득표수의 31%인 1842명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2위는 1261명의 선택을 받은 김범수가 선정됐다. 또한, 3위로는 548명의 선택을 받은 데프콘이 9%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순위는 조정치가 ‘무한도전’을 통해 김C와 함께 ‘김치듀오’로 급부상해 독특한 예능 캐릭터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시청자들 투표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정치씨 너무 웃겨서 선택” “고민 많이 했지만..조정치씨!” “과거 완전 멋지던데~” “신 예능강자로 떠오를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 내 ‘못.친.소 페스티벌’ 투표는 현재 약 6천여명이 참여했으며 마감 일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