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서울광장 콘서트 “우리 함께 갑시다”, 개봉 영화 사상 최초 서울광장 콘서트
문화 2012/11/16 20: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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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26년’이 16일 금요일 서울광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국내 개봉영화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로 영화 ‘26년’이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 우리가 함께 봐야 하는 영화’라는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특별히 기획됐다.



이번 콘서트는 류시현의 사회로 서울광장 초대형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1부에는 밴드 ‘장미여관’ ‘브로콜리 너마저’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2부에서는 조근현 감독,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장광, 이경영 등 주조연 배우들과 원작자인 강풀 작가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어 3부에서는 이날 최초로 공개되는 ‘26년’ 미공개 스페셜 영상과 축전들이 대거 공개되며 약 2시간 동안 잰행된다.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 주범인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으로 탄탄하고 치밀한 줄거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뜨겁고 격한 감동을 선사한다.



‘26년’은 11월 29일 개봉한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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