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달력 배송에 나선다고 밝혀 화제다.



MBC 예능프로그램의 기둥 ‘무한도전’이 매 해 제작 및 판매하는 ‘무한도전 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멤버들이 2013 달력 또한 직접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에는 멤버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직접 방문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해외 주문 및 배송을 실제 예약 판매에서 불가능하지만, 제작진과 멤버들이 시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



2013 무한도전 달력 해외배송 신청은 해외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해외에 있는 지인에게 보내길 원하는 분들이 신청 가능하며, 수령인의 거주 지역에 따라 지역별 게시판을 선택해 신청글을 올리면 된다.



해외 지역별 게시판은 9일 금요일 오후 해외배송 신청 게시판을 오픈했으며, 해외로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이 신청글을 쓰면 신청 사연을 검토한 후 실제 ‘무한도전’ 멤버들이 직접 배송을 받을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달력’은 지난 2008년부터 달력 판매를 해왔으며 매년 수익금은 소외 이웃에게 성금으로 기부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미국 사는데 왔으면 좋겠다” “1/50만 확률이다” “어떤 사연을 써야 와줄까?” “대박 무한도전 좀 짱인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