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및 국적회복 전혀 고려 안 해”…유승준, 오늘밤 최초 심경 고백
사회 2015/05/19 18: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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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웨이보


유승준, 오늘 밤 13년만의 병역기피 논란에 입연다 “무슨말 하나?”
유승준, 입국금지해제·국적회복 진짜 가능하나?…법무부 “논의 가치도 계획도 없다”

[디오데오 뉴스] 유승준의 입국 해제설이 제기됐다.

병역기피 논란으로 국내 무대에서 퇴출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븐유·39)의 입국금지가 해제되고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설이 제기되자 법무부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려하고 있지도 않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일부 언론에서 법무부나 출입국관리소가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국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는 취지로 보도되고 있으나 그런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는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의 입장이라며 병무청장이 해제를 요청하면 유승준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가 가능하며, 본인의 요청이 있을시 국적 회복도 검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이 기사를 접한 유승준은 눈물을 흘렸다고 전해졌다.

유승준은 1990년대 후반 댄스가수로 큰 인기를 끌다 2002년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기피로 입국금지 당했다. 이는 출입국 관리법 11조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사유가 있는 사람에 대해 입국금지 조치를 내릴 수 있다’는 조항에 의한 것이다.

한편 유승준은 오늘(19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간) 13년 만에 병역 기피 논란 뒷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이번 인터뷰는 홍콩 현지에서 생중계되며 아프리카 TV를 통해 한국에서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 유승준의 심경고백 인터뷰는 1시간~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여러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말은 방송을 보고 얘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악성 댓글 다신 분들, 안 좋은 감정 가지고 계신 분들, 이 진실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 모두가 방송을 보고 얘기해 달라. 방송을 보고도 욕하실 분은 욕하시고, 이해가 되시는 분들은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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