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0대 부동산 재벌 20대 여배우와 스캔들 ‘카리스마 넘치는 회장님의 결단력’
정치 2012/10/30 11:21 입력 | 2012/10/30 11: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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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60대 부동산 재벌이 20대 여배우와 열애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중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중국의 대형 부동산 그룹인 완커(萬科)의 왕스(王石. 61) 회장이 부인과 이혼하게 되면서 30세 이상 차이 나는 20대 여배우와 열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언론들은 왕 회장이 최근 부인과 이혼한 것이 확실하며 재산 분배 합의까지 끝났다고 전하며 단순한 부부간의 갈등이나 성격이나 가족간의 불화가 아닌 톈푸쥔이라는 20대 여배우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대형 스캔들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왕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배우와의 스캔들에 부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의심을 사고 있다.



왕 회장은 연 매출 1000억 인민폐(약 18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완커’라는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지만 에베레스트 등반에 도전하는 등 도전정신이 투철한 기업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캔들의 상대인 톈푸쥔은 중국에서 배우활동을 하고 있으나 유명배우는 아니며 배우와 동시에 대학원에서 공부중인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한편, 중국인들은 이번 스캔들이 “도전을 좋아하고 리더쉽이 강한 왕 회장의 결단에서 비롯된 스캔들”,”왕 회장이라 가능한 일”,”60대에 20대 여자라니”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동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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