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윗소로우의 멤버 송우진과 김영우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6일 스윗소로우 두 멤버 송우진과 김영우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2-전설을 노래하다’ 경연 연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오전 1시 일산 행신동 부근에서 버스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날 사고로 스윗소로우 매니저 김모씨는 척추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으며, 송우진은 눈썹 주변에 3바늘 정도를 꿰맸으며 김영우는 목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스윗소로우 멤버 성진환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다행히 다들 사고 규모에 비해서는 크게 다치지 않은 편이라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잘 쉬고 있어요. 많은 분들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오늘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는 무사한ㅠ 두 멤버 호진 진환이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교통사고로 MBC FM 4U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 라디오 방송은 당분간 스윗소로우 멤버 인호진, 성진환 등 두 멤버 체제로 진행된다.



한편, 해당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서 쾌차하세요” “에구구 어쩌나” “교통사고 너무 안타깝네요” “매니저분 척추에 금이..어떡하나요”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