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 정우성, 결별 이후 첫 공식석상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헤어져”
문화 2011/11/30 17: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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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뉴스 = 신지인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지아와 결별 사건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30일(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정우성은 이지아와의 결별설에 대해 묻는 질문에 “누구나 만나고 헤어지고 하니까 불편한 점은 없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계기에 대해서는 “100% 대본을 보고 결정했다. 대본 안에 담겨있는 작가님의 글과 감정들이 좋아서 결정했다”며 “종편이고 개국작이 결정된 것은 내가 작품을 선택한 후에 결정된 일이다”고 말했다.



또한, “종편이기 때문이라는 모험심이 작용된 것은 아니고 늘 작품을 고르는 순서대로 고른 작품이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빠담빠담'은 한 여자와 한 남자의 우연 같지만 숙명 같은 사랑을 그린 정통 로맨스 드라마로 살인 누명을 쓰고 16년 만에 출소한 강칠(정우성 분)과 지극히 현실적이고 자신에게는 이기적인 한 여자 정지나(한지민 분), 이 둘의 운명을 지켜주려는 인간적인 천사 이국수(김범 분)이 만드는 기적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 '꽃보다 아름다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노희경 작가와 '이 죽일 놈의 사랑', '아이리스' 등의 작품으로 감성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김규태 감독이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 김범 등 화려한 캐스팅의 JTBC 개국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은 오는 12월 5일 밤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신지인 기자 sing88@diodeo.com
사진 김성진 기자 KSJKSJ0829@diode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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