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스피드는 독도특집, "재미와 가슴뭉클 동시에 느껴"
문화 2011/09/25 15:0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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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캡쳐



MBC '무한도전-스피드특집'편이 방송을 통해 독도특집편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가슴에 감동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스피드특집에서는 전 주에 이어서 멤버들이 폭탄을 장착하고 있는 자동차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 주 노홍철의 자동차 폭발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것과 같이 이날 고지도 틀린그림찾기, 국제 수로국(IHB)에 메일 보내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마지막으로 집까지 폭발되는 미션을 끝으로 무한도전의 스피드 특집은 끝이 났다. 멤버들은 이날 마지막까지도 미션의 의미를 몰라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가수 김장훈의 등장으로 모든 미션은 독도에 관련됨을 알게됐다.



이날 미션 중 틀린그림 찾기에 등장한 고지도는 일본이 독도를 '죽도(竹島,다케시마)라고 조작한 증거였으며 멤버들이 미션으로 찾은 799와 805는 독도의 우편번호였다.



또한 멤버들이 미션 수행 뒤 메일을 보낸 곳 IHB는 국제 수로국이었고, 메일의 내용은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라는 내용이었다.



방송을 접한 뒤 시청자들은 "진정한 무한도전", "재미와 가슴뭉클함을 동시에 느낀 예능", "태호PD는 정말 천재같음"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기준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시청률 17.4%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SBS '스타킹'은 9.2% 자유선언 토요일은 8.4%를 기록했다.

신지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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