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단발머리 미녀의 세련된 ‘강남스타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싱가포르 동안 미녀 ‘스텝 미카일’이 부른 ‘강남스타일’ 커버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인 유투브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미카일은 유투브에서 인기 팝을 전문적으로 커버 동영상을 제작하는 커버 매니아로 알려졌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차트 5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미카일은 ‘강남스타일’을 선곡 한 것.



동영상 속 미카일은 “한국어를 할 줄 몰라요”라고 언급했지만 완벽한 한국말을 구사하며 ‘강남스타일’을 소화했다. 귀여운 팬다 인형이 보이는 깜찍한 방에서 어쿠스틱 버전으로 멋지게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모습에서 프로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남스타일을 이렇게 감미롭게 소화하다니”,”노래도 좋지만 너무 미인이다”,”강남스타일 커버 중 최고다”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미카일의 커버영상은 유투브에서 10만 조회수를 넘기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