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가 예비신부 별에게 프로포즈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다.



11월 30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수 하하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예비신부 별에게 프로포즈 영상과 함께 팔불출 남편임을 공개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하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당분간만 팔불출 할게요, 용서하소서”라며 “우리 고은이 오랜만에 나왔으니! 화제의 구청 프로포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풉니다”라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별이 10cm 권정열과 함께 발표한 싱글 ‘귀여워’ 뮤직비디오로 뮤직비디오에는 하하가 별에게 구청에서의 프로포즈한 장면과 그리고 예비신부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는 장면 등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담겨 있는 영상이다.



영상에서 하하는 별과 구청에서 혼인 신고서를 작성하는 도중 준비해둔 반지와 꽃다발을 선사하며 “내 마지막 사랑이 돼 줘”라며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했고, 하하의 깜짝 프로포즈에 감격한 별은 꽃다발을 들고 결혼반지를 손에 낀 채 하하와 행복한 사진을 찍으며 옆에 있던 구청 직원들도 결혼을 약속한 두 사람을 향해 축하 박수를 보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하하는 “영상은 제 휴대폰 카메라로 별과 연인이었을 때 찍은 것 위주고, 구청 프로포즈는 카메라팀이 도와줬고요. 감사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하하는 별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입이 쩍 벌어지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보여 누리꾼들에게 부러움을 사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 진짜 형님 이러시기 있나요?” “진짜 행복해보여요” “두 분 예쁜 사랑하세요” “이래서 다들 결혼하나봐 부럽다” “하하별 짱”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하하와 별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