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LTE 젤리빈 업데이트 23일 ‘헛소문’ SK텔레콤 공식 블로그 일정 ‘삭제’
IT/과학 2012/10/23 10:41 입력 | 2012/10/23 10: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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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데이트’가 23일 진행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7일부터 SK텔레콤은 ‘갤럭시S3’ ‘갤럭시노트’ 등 국내에 출시된 삼성전자 모델에 대해 17일부터 젤리빈 OS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으며, 앞선 9일부터 이미 ‘갤럭시S3 3G’는 젤리빈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해졌다.



또한 ‘갤럭시S3 LTE’는 23일, 그 외 ‘갤럭시S2’와 ‘갤럭시S2 LTE’ '갤럭시노트’ ‘갤럭시R 스타일’은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예정으로 이번 해 11월에서 12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23일인 오늘은 ‘갤럭시S3 LTE’가 젤리빈 업데이트가 금일 진행된다는 소식에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는 ‘갤럭시S3 LTE 젤리빈’ 이라는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하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갤럭시S3 LTE’는 젤리빈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지 않다.



또한, 지난 17일 SK텔레콤이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별 구글 젤리빈 업데이트 일정’이라는 제목으로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한 글을 삭제했으며, 메인 페이지에 등록했던 부분도 빈 칸으로 표시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일부 사용자들은 ‘갤럭시S3 LTE 젤리빈 업데이트’에 대해 삼성 모바일 트위터와 SK텔레콤 트위터를 통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분노를 표했고 이에 대해 SKT월드는 트위터를 통해 공지를 게재했다.



SKT월드는 트위터를 통해 “삼성 갤럭시S3 LTE 모델의 젤리빈 업그레이드가 금일 10/23일부터 시작된다는 소문이 온라인상에 있으나, 제조사에 확인 결과 현재 미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삼성전자에 문의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럼 SKT는 확인도 안한 소문을 공식 블로그에 올렸나?” “자세한 일정은 언제 나오나요?” “보도자료를 그렇게 뿌려놓고 이제 와서 안된다고?” “나 기사 본거 같은데 23일 된다고?” “뭐야, 이 허망함은” “지금 가지고 놀았나보다” 라는 등의 분노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젤리빈OS’로 업데이트를 하게 된다면 그래픽 성능과 터치감을 개선하고 웹 브라우징 화면 전환 앱 구동 속도를 햐상 시켜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사용성을 제공하며 날씨‧교통‧식당 등 주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구글 나우도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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