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녀시대 짝퉁 걸 그룹인 미각시대가 데뷔하면서 국내 네티즌들은 물론 일본 네티즌들도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9일 일본 언론들은 7인조 걸그룹 ‘미각시대’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에 일본 유명 커뮤니티인 2CH와 SNS는 ‘미각시대’에 대한 비판적인 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미각 시대를 기획한 회사 (에스테회사 에르세느) 자체가 삼류 기획사”, “일본인 조차 관심없어 하는 걸 굳이 항의하면서 홍보해주는 이상한 나라”,”한국인들이 화낼 걸 예상하면서 만든 그룹명인 듯, 예상대로 인지도 업”,”왜 한국인들은 이런걸 가지고 진심으로 화내는 거야?당연히 패러디로 생각하고 이해해야지”,”한국인은 패러디의 의미 조차 모르는 것인가”,”한국의 새로운 걸그룹 인줄 알았더니 일본 그룹이라니”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각시대’는 평균신장 171CM 의 늘씬한 몸매에 예쁜 다리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7명의 멤버로 구성 됐으며 소녀시대를 라이벌이라 칭하는 등 연결고리를 이어가며 자신들을 어필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