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학력인증 대란 ‘서울대, 하버드 등 명문대 네티즌들 줄줄이 인증’
정치 2012/10/22 15: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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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베 캡쳐

유명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이 시작한 학력인증이 사이트 전체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 저장소(일베)’에 새벽3시에 게재된 학력인증 릴레이가 현재까지 진행 되고 있다.



인증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를 비롯해 한국 최고의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인증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외국 하버드, 캠브리지, 북경대 등 외국 명문대생들과 삼성전자, 현대, 기아자동차,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나사 등 최고로 손꼽히는 직장에 근무중인 일베 인들의 인증이 이어졌다.



‘일베 저장소’는 디씨 인사이드와 같이 그날의 이슈를 다루는 커뮤니티 게시판 서비스로 네티즌들은 이렇게 많은 명문대 학생들과 좋은 기업에 다니는 회원들이 일베에 많았다는 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일베인들의 인증은 계속되고 있으며 논란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증대란을 본 네티즌들은 “초딩들이 아니 였다니”,”똑똑한 사람들이 많은 일베충”,”외교관도 인증하다니”,”학력이 높은 것이 자랑일 수 있지만 한심함은 학력이 아니라 행동이다”,”루저들이라고 약 올렸더니 루저가 아니였다 충격”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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