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핀잔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마” 멜로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대사를 누구에게?
문화 2012/10/22 15:05 입력 | 2012/10/22 15:17 수정

100%x200

출처 : 해당 방송 영상 캡쳐

개그맨 유재석이 가수 개리에게 애정어린 핀잔을 놓아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유재석은 프로그램에서 일련의 사건으로 하차할 뻔 했던 개리에게 애정 어린 핀잔을 놓으며 웃음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은 게스트인 뱅 지성, 지진희, 송창의가 기차를 타고 내리는 방법으로 소개되어 런닝맨 멤버들이 역에서 게스트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런닝맨 멤버들이 모이는 집합 장소에서 개리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런닝 맨 멤버들은 개리가 나타나지 않고 있자 ‘안보이면 걱정된다’ ‘오늘 개리 오는 거 맞죠?’ 라며 걱정을 드러냈고 이후 멤버들 뒤쪽에서 개리가 등장하자 배우 이광수는 “깜짝 놀랐잖아요”라며 개리를 격하게 반겼다.



이에 개리는 “저 여기서 계속 준비하고 있었어요. 이제 그럴 일(하차하는 일) 없다”고 자신하자 그런 개리를 보며 유재석은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마”라고 핀잔을 놓으며 환하게 웃었다.



최근 개리는 11월로 계획됐던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하는 ‘슈퍼7콘서트’ 취소 사태를 책임지고 리쌍 멤버 길과 함께 모든 예능에서 하차하겠다 내비쳤지만 팬들의 반대에 의해 지난 7일 ‘런닝맨’ 방송에서 하차 번복 사과 인사를 하며 촬영에 복귀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개리씨 없으면 재미없다” “유느님 멜로드라마 찍는 줄” “남자 주인공은 유재석, 여자 주인공은 개리?” “저 장면 보고 빵 터졌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에 따르면 18.8%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