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다음달 2일 국내 출시, 예약판매는 26일부터? ‘뭐 하나 정해진게 없어’
IT/과학 2012/10/19 15:19 입력 | 2012/10/19 15: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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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5가 다음 달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11월 2일 ‘아이폰5’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 할 계획이며, 11월 2일 출시에 맞게 이번 달 26일인 출시 일주일 전부터 SKT와 KT가 공식 예약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출고가는 아이폰4S와 마찬가지로 16GB 기준 81만4000원에 책정될 전망이다.



당초 ‘아이폰5’는 10월 중순 이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파인증 재신청과 물량 공급 부족 그리고 4인치로 화면을 키워 디자인과 조립 공정상 어려움이 생겨 제품 생산이 매끄럽지 못하고, 위탁 생산 업체와 마찰 등으로 인한 이유로 결국 11월 달에 국내에 출시 될 예정이다.



이에 ‘아이폰5’를 기다려온 국내 사용자들은 “드디어 나오는구나” “아이폰 얼마나 기다렸다고~” “빨리 나오면 예약 판매 1등 해버려야지” “예약판매 날짜 정말 저게 맞는걸까요?”라는 등으로 환영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아이폰5’는 앞서 지난 달 12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예술센터에서 ‘지금까지 나온 제품들 중 가장 아름답다’라는 칭호를 부여하며 소개됐다.



공개된 ‘아이폰5’는 화면은 4인치로 가로 길이가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나 세로 길이가 늘어나면서 화면비가 3:2에서 16:9로 변했고 무게는 112g 두께는 7.6mm로 애플의 필 실러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얇은 휴대폰’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배터리가 3g와 lte망에서 8시간 동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며 동영상 재생 10시간, 음악 재생 40시간을 지원하며 대기 시간으로는 225시간이다.



특히, 64GB 제품은 399달러, 32GB 299달러, 16GB 199달러로 가격을 책정해 지난 달 21일부터 1차 출시국부터 출시되기 시작해 3일 동안 500만대를 돌파하며 애플 아이폰 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15일 SK텔레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애플이 아이폰5 3차 출시국에 한국을 포함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국내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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