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전파인증 끝났는데 차일피일 출시연기 ‘담달폰 이미지 굳히나’
IT/과학 2012/10/17 11:2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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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애플홈페이지

애플 국내 출시 일이 차일 피일 미뤄지면서 다시 한번 ‘담달폰’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아이폰5를 공개하면서 출시국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을 밝혔으며 추가로 22개국의 출시일정을 밝혔지만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 대한 출시 일정은 공개 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아이폰4S’의 경우 전파인증을 받은 2주 뒤 출시한 것 과는 달리 전파인증이 끝난 아이폰5의 출시일정이 공개 되지 않은 것이 의아하다며 10월이 아닌 11월에 출시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아이폰5 보다 아이폰5 전용 액세서리가 더 먼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동통신사 대리점 관계자는 “아이폰5가 이번 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였으나 지금 상황으로는 힘들 것 같다 ‘담달폰’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이폰5는 SK텔레콤과 KT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이동통신사들 모두 10월말 이나 11월초에는 출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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