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전공이 취업률과 연봉에 영향 미쳐, 최악의 대학전공은 무엇?
경제 2012/10/15 11:47 입력 | 2012/10/15 12: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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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국 펜션 연합 블로그

대학교 입학 시 선택한 전공이 취업률과 연봉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화제다.



지난 10일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조지타운대학긔 ‘교육 및 근로센터’ 보고서를 미국 내 커뮤니티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펼쳐 실업률과 평균 연봉에 가장 열악한 대학 전공 분야 10개를 발표했다.



그 결과 사회과학 분야의 인류학과 고고학 등이 가장 실업률이 높고 평균 연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로는 영화와 사진 전공자들, 3위로는 순수 미술 전공자들이 차지했다.



최악의 대학전공 1위로 선택된 인류학 및 고고학 관련 종사자들은 신입 당시 실업률이 10.5%였으며, 평균 연봉은 2만 8,000달러(약 3,1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30세 이상부터 퇴직 직전인 54세 사이의 중견직에서의 실업률은 6.2% 평균연봉은 4만7,000달러(약 5,200만원)로 조사됐다.



그 다음 영화와 영상 전공자들은 신입 연봉이 3만 달러(약 3,300만원)에 12.9%였으며 중견직에서는 5만 달러(약 5,500만원) 6.7%로 평균 연봉은 높았으나 실업률은 오히려 실업률은 인류학 및 고고학 관련 종사자들 높게 조사됐다.



이후 최악의 대학 전공 순위로는 철학-종교학, 교양학과, 음악, 피트니스-레크리에이션, 상업 미술, 역사학 그리고 10위로는 영어가 조사됐으며 가장 많은 연봉을 얻은 최고의 대학전공은 의공학-생체공학으로 나타났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 암울하네..” “영문학이 최악으로 뽑히는구나..” “그냥 뭔가 슬프네요” “기초적인 것들이 다 돈을 못버니까 세상이 망하는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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