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거북이 원년멤버 임선영 ‘폭행’ 눈물 고백하자 지이 ‘하늘이 보고 있다’
문화 2012/10/13 08:31 입력 | 2012/10/13 08:49 수정

100%x200

출처 : 지이 트위터

가수 임선영이 혼성그룹 거북이에서 강제탈퇴 당했다는 고백에 이지이가 부인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서 거북이 원년 멤버였던 임선영이 출연해 거북이 시절 멤버 간의 불화와 폭행이 있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임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나는 오디션을 통해 들어갔고, 다른 멤버 둘은 원래 전부터 알고 있었기 때문에 팔이 안으로 굽는게 당연하다.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한쪽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었다”라고 불화설을 언급했다.



이어 “보컬이었던 내가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많이 질투해 그걸로 마찰이 있었다”며 팀원들과 마찰이 생겼던 이유를 밝히며 폭행까지 당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이후 거북이 팀에서 강제탈퇴 당했으며, 거북이 2집이 자신 모르게 나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거북이 원년멤버이지 현재까지 활동 중인 지이가 트위터를 통해 반박했다.



지이는 트위터를 통해 “거북이 이름으로 살 길을 찾길 바라는 사람이 있는 듯 하네요.”라며 “하늘에서 보고 있는데 그러지 말지. 가고 싶은 길이 있으면 혼자 걸어나가실길. 안타깝네요 그렇게라도 하고 싶었는지”라며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구 말이 맞는지 모르겠네” “원년멤버 얼굴도 처음본다” “일이 잘 해결되길..” “에휴, 하늘에 계신 분도 놀라시겠네요”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선영이 출연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